개요

  • 사실 비슷한 주제의 글을 벨로그에 올린 적이 있다.
  • 위 글을 쓰고 난 후 얼마 있지 않아 현재의 블로그 테마를 발견하게 되었고, 옵시디언에서 글을 쓰고 버튼을 누르면 github.io에 연동되는 멋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.
  • 그래서 이거에 대한 글을 쓸 생각이었는데… 프로젝트 하느라 바빠서 시간을 못냈다.
  • 오늘은 github.io 페이지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옵시디언과 연동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써보고자 한다.

선요약

  • Quartz라는 테마를 이용한다.
    • 다른 테마를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, 개인적으로는 옵시디언과 가장 어울리는 테마라고 생각해서 나는 이 테마를 이용했다.
  • 옵시디언 플러그인 Enveloppe을 이용하여 github와 연동한다.

왜 Quartz인가?

  • 기본적으로 옵시디언이랑 호환성이 굉장히 높다.
    • [[wikilink]] 형식으로 링크를 걸어놓은 파일들을 배포 이후에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.
    • Dataview와 같은 고오급 옵시디언 플러그인도 연동이 잘 되는 것 같다. (일단 난 안씀 ㅋㅋ;)
    • 옵시디언의 뽕차는 부분 중 하나인 그래프 뷰도 지원한다.
  • 공식 홈페이지에 문서화가 엄청 잘 되어 있어서, 커스터마이징하기 편하다.
  • 또 폴더형 사이드바나 검색 창 같은 게 개인적으로는 엄청 마음에 들었다.

How to do

Quartz 설정

  • Quartz 레포로 들어가 Fork 버튼을 눌러 복사한 레포 이름을 my-name.github.io로 바꾼다.
  • 링크로 들어가서 deploy.yml을 복사하고, 아래와 같이 my-name.github.io/.github/workflows/deploy.yml을 추가한다.
  • Setting > Pages > Source으로 들어가, Github Actions으로 설정해준다.

Enveloppe 설정

  • 옵시디언 플러그인 Enveloppe를 설치한다.
  • 커뮤니티 플러그인 설정으로 들어가 아래 항목을 다 채운다. 메인 브랜치는 v4로 설정해주어야 한다.
  • 또, 파일 경로의 루트 폴더를 content로 바꿔준다.
  • 일단 이 정도로만 해놓으면 그냥저냥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.

노트 만들어서 내보내기

  • 예제로 블로그 대문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하자.
  • 블로그 대문은 제목을 index으로 설정해두어야 한다.
  • Enveloppe은 기본적으로 frontmatter의 share 값이 True인 노트들만 연결된 레포로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위와 같이 만들어 주어야 한다. (설정에서 고칠 수 있긴 하다.)
  • 단축키에 Enveloppe: 게시되지 않은 노트 업로드를 지정해줄 수 있다. 혹은 Commander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사이드바에 버튼을 추가해줄 수 있다. (이건 다음에 알아보자.)
  • 단축키를 누르면 위와 같은 팝업을 확인할 수 있다.

github.io 페이지 들어가보기

  • 이제 github.io 페이지로 들어가면…
  • 나만의 깃헙 블로그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!
  • 만약 이 화면이 바로 뜨지 않는다면…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보자.
    • Github Action이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려서 바로바로 배포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1분 정도 기다려 보면 아마 될 것이다.
  • 예시로 사용한 깃헙 페이지는 여기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.

마치며

  • 블로그 대문을 만들었으면 이제 제목을 따로 고정할 필요없이 원래 옵시디언 쓰듯이 노트를 만들어서 단축키로 내보내면 된다.
  • 이대로도 옵시디언의 아카이브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, 나는 설정을 좀 더 바꾸면서 편의성 좋게 쓰고 있는데… 나중에 이에 관해서도 글을 써볼 생각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