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요
- 가끔 오늘처럼 머리가 복잡해지고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 있다.
-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은 없고, 방향성도 맞는지 헷갈리고…
- 결과적으로는 지금 최선을 다하는 게 정답이라는 결론이 나오지만 그래도 머리가 복잡한 날이다.
- 일단을 내 고민을 노트에 덜어 볼 생각이다.
복잡해진 이유
- 오늘 진행한 이력서 피드백 때문일지도 모르겠다.
- 하지만 계기는 아마 오늘 올라온 부캠 슬랙에 올라온 한 메시지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.
- 그건 전 팀원인 홍 모 캠퍼님께서 공개적으로 올려주신 메시지인데, 이따끔씩 홍 캠퍼님께서는 본인이 겪은 시행착오를 다른 캠퍼님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본인의 블로그 글과 함께 올려주시곤 한다.
- 반가운 마음에 나는 그 게시글을 한번 가볍게 훑어보았고…, 다 읽은 다음에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서 다른 최근 블로그 게시글을 하나씩 보기 시작했다.
- 굉장히 열심히 학습 정리를 하시고 이를 블로그에 포스팅한 걸 보면서, 나도 이런 식으로 올려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홍 캠퍼님께서 멘토링을 진행한 글을 확인할 수 있었다.
- 거기에는 면접 질문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는데…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.
- “최근 4달 동안 AI만 공부했는데 아직도 모르는 게 있다니…”와 같은 생각이 들었다.
- 근데 생각해보니까 웃긴 것 같다. 4달 밖에 안됐으면서 모르는 게 있다고 슬퍼하는 꼴이라니…. 전공평점 좀 잘나왔다고 알게 모르게 오만해진걸까?
어떻게 해야할까?
- 1월부터는 해커톤 시작한다고 봐야한다. 그럼 남은 여유시간은 12월이 전부다.
- 수료하면 2월이고 3월에 공채가 열릴 것이다.
- 2월에는 어떤 직무로 갈지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해봐야 좋을 것 같다.
- 12월을 어떻게 쓸까?
내 강점을 키우기
- 학점, 알고리즘, 블로그? 정도만 생각난다.
- 블로그도 사실 3개월짜리 블로그라 지식이 아직 많이 축적되지 않은 상태라서…
- 전공 공부할 겸 블로그를 전공지식으로 채우고 싶다. → TODO
- 알고리즘 하는 겸 새로운 언어로 해볼까? ex. RUST
- 이걸로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을까?
ruff라는 파이썬 라이브러리가 있는 것 같다.
-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에 대한 공부도 재밌을 것 같다.
- Python은 어떻게 동작하는가? → TODO
내 약점을 메우기
- 어학…? 이랑 프로젝트 무경험
- 프로젝트는 사실 기다리면 해커톤 할 수 있긴 하다.
- 근데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하나 있어서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된다.
- 시간적으로 가능할지… → 사실 억지로 만들면 만들어지지 않을까?
- 어학은 어떻게 공부하지?
- 박 모 캠퍼님의 도움을 받아볼까? → TODO
결론
- 뭔가 주저리주저리 고민을 쓰다가 갑자기 혼자 해소가 되어서 그 이후로는 12월 계획이나 세우게 되었다.
- 블로그 폴더 구조도 좀 바꾸고 싶고… 할 건 많은데 왜 이렇게 시간이 없는 것 같지…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