흥미로웠던 것
- 축구복 실험?
낯선 사람이 부상을 당했을 때 리버풀 셔츠나 일반 셔츠를 입은 사람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셔츠를 입은 사람을 도와줄 가능성이 세 배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.
- 원래 타인을 도와줄 만한 사람이 타인을 돕지 않나?
- 리버풀 셔츠/일반 셔츠를 입어서 덜 도와준 사람이 있는 게 아니라 맨유 셔츠를 입고 있어서 더 도와준 사람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.
- 감정전염: 영국의 왕세자비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자 모두가 슬퍼하는 분위기가 형성됨
- 저자 “슬픈 건 이해하겠는데… 그 정돈가?” (날조 있음)
- 추가 예제: 거짓 소문에 파산한 은행
- 한 상인이 은행에서 주식을 처분하려고 함.
- 은행이 “그거 좋은 투자인데?”하고 만류함.
- 상인이 업계 동료들에게 그 은행이 어려운 처지인 것 같다고 소문냄.
- 이 소문이 퍼지고 퍼져 모든 사람들이 예금을 인출하려고 함.
- 은행 파산 → 훗날 검은 화요일(Black Tuesday)로 회자됨.
- 이후 이런 양상이 여러 번 반복해서 나타남.
- “어떤 은행도 예금을 전액 현금으로 보유하지 않는다.”는 집단적 공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