논의: 사람과 아이디어는 마찰과 소음을 통해 빛난다
- 정리 단계에 투자하는 오랜 시간은 본격적인 논의를 위한 준비
- 논의 단계를 건너뛰면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것
- 스티브 잡스 “자갈 연마기”
- 자갈 연마기에 돌멩이를 넣으면 반짝반짝 빛이 난다.
- 마찬가지로 사람과 아이디어 또한 마찰과 소음을 통해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.
- 그러므로 상사의 역할은 ‘자갈 연마기’에 시동을 거는 것이다.
- 다만, 연마기를 너무 오랫동안 켜놓으면 그 안에 모래만 남게 되므로 주의하기
에고가 아니라 아이디어에 집중하기
- 개인의 에고만큼이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, 문제 해결책 발견에 방해가 되는 것도 없다.
- 아이디어에 대한 소유 의식 버리기
- 회의실 밖에 있는 사람들의 반응에 신경끄기
- 팀원들에게 회의의 목적을 상기하기
- 팀원이 에고가 아닌 최고의 해결책 발견에 집중하도록 하는 방법
- 상호 역할을 바꿔보기
- 단, 회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논의 중간에 입장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미리 말하기
- 다른 사람의 입장을 옹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면, 더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.
의무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기
- ‘이의를 제기해야 할 책임’을 의식적으로 강조하기
- 회의에 참석한 모두가 동의하면 그것은 위험 신호
- ex. ‘이의 제기의 의무’라고 적힌 의사봉
-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으면 의사봉을 건네 무언의 압박
반드시 휴식을 취하기
- 팀원들은 때로 생산적인 논의에 참여하느라 지치고, 피곤하고, 감정적으로 고갈된다. 상사는 이러한 순간을 알아차려야 한다.
- 그러지 않으면 빨리 퇴근하고 싶어져서 서둘러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. (더 심하면 감정적인 논쟁이 발생하게 됨)
유머를 활용하고 즐겨라
- 상사의 태도와 말투는 그가 이야기하는 내용보다 회의 분위기에 더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.
- 논쟁이 벌어지는 긍정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에 대해 구성원들에게 분명한 설명을 제공하기
- 논쟁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함
논쟁을 끝낼 시점을 분명히 하기
- 어떤 직원은 회의 시간에 최종 결정을 내리길 원하고, 다른 직원은 앞으로 계속해서 논의를 이어나가길 원한다.
- 사전에 어떤 목적의 회의인지 미리 구분하기
- 각 논의 항목 옆에 구체적인 마감일을 적어두기
논의가 힘들다고 해서 서둘러 결정을 내리지 말자
- 중요한 사안에 대한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할 때, 직원들은 상사가 빨리 마무리하고 의사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.
- 상사의 역할은 논의를 마무리 짓는 것이 아니라 이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도록 돕는 일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