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한 일
- H 모 캠퍼가
train.py와 inference.py를 main.py 하나로 합치고, CLI로 인자를 주어야 하는 값을 내부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는 작업을 해주셨는데…,
- 내가 만든
Config 오브젝트를 조금 잘못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걸 고치고 PR을 보내는 작업을 했다.
Config에 값을 쓰려고 하면 일반적인 방법이랑은 좀 다른 느낌으로 써야 하는데 그걸 사전에 고지해주지 않아서 일어난 문제였다.- 하는 김에
config.yaml 파일에 내용을 일단 다 넣어놓고 필요한 상황(ex. do_predict, do_train 등)에 따라 적절한 값으로 불러오도록 바꾸어 주었다.
- 그리고 어제 계속 끙끙 앓았던
UNK 토큰 시각화 작업을 진행했다.
- 일단 copilot이 힌트를 되게 많이 줘서 나름대로 쉽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.
- 근데 아직은 사용성이 조금 안좋은 부분이 있어서(ex. 버튼으로 활성화 등) 오늘 회고 다 하고 그걸 좀 손 보면 좋을 것 같다.
- 두런두런
- 직무에 관하여
- 어…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. 별로 취업이 눈 앞에 있는 일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?
- 일단은 AI 엔지니어 쪽이 정배가 아닐까?
- 데이터 분석가도 멋있어 보이긴 하는데, 우리 데이터셋 분석하는 것만 봐도 별로 인사이트를 많이 못 얻겠던데… 그런 걸 얻을 수 없는 데이터셋이라 그런가?
- 근데 AI 엔지니어도 잘 모르겠는 것이, 아직까지 어떤 product도 만들어 본 게 아니라 그냥 단순 리더보드 프로젝트라 막상 하면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
- 그럼 researcher? 성향은 맞을 것 같은데…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.
- 근데 옛날 연구실에서 AI 논문 읽을 때는 뭔가 동기부여가 안되긴 했다.
-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도 괜찮아 보인다.
- 뭔가 내 성향이 복잡한 걸 단순하게 만드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는 걸 깨달았다.
-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같은 거 자주 쓰려고 하고? 근데 이건 당연히 써야 하는 거 아닌가?
- 자동화가 참 재밌는 것 같긴 하다.
- 삶의 지도
- 그리면 피드백? 이건 못참지. 주말에 바로 그려보도록 하자.
오늘의 고민
- 새롭게 만들어 본 탭이다. 오늘의 고민을 적어보면 좋을 것 같다.
- 어떤 걸로 고민하는지 한 곳에 모아두면 트래킹하기 좋을 것 같아서 만들어 봤다.
- 하다가 지겨워지면 엎을 수도 있고… 일단 시작해보겠다.
- 객체 지향같은 개발 방법론을 지키면서 협업을 하는 것이 “AI 엔지니어”가 되는 것에 크게 중요할까에 대한 회의감이 있다.
- 어디서 배운 건 있어서 뭔가 개발이 객체지향적으로 되고 있지 않으면 좀 바꾸고 싶은 욕구가 든다.
- 근데 이거 바꾸는 게 막 그렇게 바로 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좀 소요되는 것 같다.
- 협업과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바꾸는 게 장기적으로도 좋을 것 같지만…,
- 이게 나중에 면접가서 말할 때 “기여가 뭔가요?”라고 말하면 모델적으로는 한 게 없으니까 좀 불리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.
- 러닝 + 독서를 유기하고 있는 것
- 부캠의 목표 중 하나인 “좋은 습관 만들기”가 참 어려운 것 같다.
- 해야 하는 걸 아는데 자꾸 일찍 일어나지 못하니까 러닝을 유기하고,
- 점심 시간에는 또 쉰다고 독서를 유기해버리고 있다…
- 사실 하면 되는 건데…, 인간의 의지란 참 나약한 것 같다.
- 일단 책부터 읽자.
- 달리기에 관한 책이라 읽으면 달리기의 중요성을 알고 자동적으로 하게 되지 않을까?
다음에 할 일
- 내일은 오프라인 팀 미팅이 있는 날이다.
- 오전 8시 30분에는 출발해야 하니까… 7시에는 일어나야겠네 흑흑…
- 내 노트북이 아니라 좀 쉽지 않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열심히 해봐야겠다.
- LLM을 이용한 데이터 증강
- 아직 조사 안 해봐서 이제 해봐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
- 베이스라인 모델 조사
- Retrieval들을 객체지향적으로 변경하기
- 이것도 역시나 자기만족 같긴 한데… 어쩌면 좋을까나…?